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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특급 유망주 "나이지리아 대표로 바꿀 수도"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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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널은 7번 유니폼을 18살 윙어 부카요 사카에게 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사카는 잉글랜드 16세 이하 대표팀부터 19세 청소년 대표팀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유망주로, 이번 시즌 무려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도 눈앞. 메이슨 그리우드, 주드 벨링엄 등 잉글랜드 대표 유망주들과 함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A대표팀 감독이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로 최근 알려졌다.

그런데 변수가 있다. 사카는 잉글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부모님이 나이지리아 출신, 즉 잉글랜드와 나이지리아 이중국적자다. 국제축구연맹은 이중국적자가 특정 국가의 성인 대표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이전이면 자유롭게 대표팀을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나이지리아 협회가 공식적으로 접촉하지 않았으나 주목하고 있다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사카는 "어려운 선택"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해서 기쁘지만 부모님의 국적인 나이지리아 피도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아직 어느 팀에도 뽑히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겸손해 할 것이며 때가 되면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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