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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웨딩화보, 아내와 키 차이 54cm…스킨십도 힘들어 “차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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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투브라이드)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투브라이드)


전 농구선수 하승진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7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결혼 9주년을 맞은 하승진-김화영 부부의 특별한 리마인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미녀와 야수’부터 ‘인어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키 221c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남자 하승진과 아내 김화영의 투 샷은 신비감마저 들게 했다. 김화영의 키는 167cm로 두 사람은 54cm의 키 차이가 난다.

하승진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남다른 키 차이로 연애 시절 데이트도 조금 남달랐다고 밝히며 “차에서 데이트를 많이 했다. 키스하려면 좌식으로 해야 키가 맞았다. 의자를 최대한 뒤로 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승진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12년 2살 연하의 김화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아내 김화영은 피부미용 관련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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