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노르디스크 폴딩박스 사전 예약부터 ‘먹통’…제2의 스벅 레디백 사태?

사진=던킨도너츠 홈페이지 캡처

오늘 27일부터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 던킨도너츠의 이벤트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던킨도너츠는 7월 고객 이벤트로 폴딩박스 ‘노르디스크(Nordisk)’를 판매하기 위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오는 3일까지 해피포인트 해피오더앱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 노르디스크 폴딩박스는 이 기간 해피앱에서 1만8900원짜리 쿠폰을 할인한 1만6900원 가격에 구매하면 1만원 교환권과 노르디스크 폴딩박스를 받을 수 있다.

이달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인 수령 기간이 공지되면 이때 선택한 수령 장소에서 제품을 받으면 된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은 소식을 접한 이들이 한번에 몰리면서 어플리케이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노르디스크는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텐트와 침낭, 매트 등 캠핑용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회사다.

이번에 던킨도너츠와 함께 한 폴딩박스는 아이보리색으로 우드 느낌을 살린 상판이 부착돼 있어 다용도 박스로 활용하기 좋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근 스타벅스의 ‘써머 레디백’, 투썸의 ‘투썸 피크닉테이블’, 할리스 ‘폴딩카트’ 등 커피 브랜드 중심으로 이벤트 제품 판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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