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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Andy Warhol, 버니 Bunny, 1980년대 Circa 1980, 시계에 혼합매체 Mixed media on clock, 72x52㎝.(피카프로젝트 제공)© 뉴스1 |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새롭게 문을 여는 피카갤러리 해운대점에서 1960년대 이후 미국을 거쳐 전 세계를 뒤흔든 팝아트 작품들을 만나는 전시 '깔롱 드 팝아트'전이 열린다.
피카프로젝트는 '깔롱 드 팝아트'전을 오는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내 피카갤러리 해운대점에서 개최한다.
'깔롱'이라는 단어는 '폼나게, 멋지게' 등을 의미하는 경상도 사투리로 '팝아트를 부산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멋지게 보여드리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피카프로젝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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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해링 Keith Haring, 무제 Untitled, 1980년대 Circa 1980, 종이에 분필 Chalk on paper, 104x68㎝.(피카프로젝트 제공)© 뉴스1 |
이번 전시에는 앤디 워홀, 장 샤를르 드 카스텔바작, 키스 해링 케니 샤프, 장 미셸 바스키아 등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들의 팝아트 작품을 소개한다.
30억원을 호가하는 키스 해링 10점, 앤디 워홀 원화 4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아트 작품 전시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험 행사, 예비 미술 컬렉터를 위한 미술 강의, 포토존, 영상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는 "부산시민과의 소통을 목적에 둔 개관 전시회인 만큼 최고의 팝아트전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와 장마로 닫혔던 문화 활동을 이번 전시회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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