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범죄단체조직' 박사방, 8월 정식 재판…조주빈 증인신문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범죄집단 조직·활동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조직원으로 불리는 공범들에 대한 정식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2시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와 '랄로' 천모(29) 씨, 범죄단체활동 혐의를 받는 '태평양' 이모(16)군, '도널드푸틴' 강모(24) 씨, '오뎅' 장모(41) 씨, '블루99' 임모(34) 씨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고 준비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n번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핵심 운영자 조주빈 씨. 2020.03.25 leehs@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n번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핵심 운영자 조주빈 씨. 2020.03.25 leehs@newspim.com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지만 이날 피고인들은 모두 재판에 출석했다. 첫 준비기일에 나오지 않았던 이 군도 이날 재판부에 인적사항 등을 밝히는 인정신문 절차를 가졌다.

이날 조 씨를 비롯한 피고인 측 변호인들은 범행 당시 범죄단체에 가입한다는 인식 자체가 없었다며 범죄단체 활동 등 공소사실을 다툰다고 했다.

아울러 천 씨와 이 군 측 변호인은 조 씨에 대한 증인신문 또는 상피고인신문을 원한다는 의견을 냈다.

재판부도 "조 씨가 대부분 (범행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의견을 내지 않은 피고인 측도 조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재판부는 8월 13일 오후 2시 1차 공판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에 대한 인정신문과 검찰 모두진술 후 조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지난달 22일 박사방 사건 수사 결과 조 씨와 핵심 조직원 8명을 범죄단체 조직·활동 등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박사방 조직이 텔레그램 내에서 단순한 음란물 공유 차원을 넘어 후원금 제공과 이익 배분이라는 상호간 경제적 유인을 매개로 조직적인 활동을 벌였다고 보고 있다.


shl2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트럼프 가자 평화위
    트럼프 가자 평화위
  3. 3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4. 4대통령 피습 테러
    대통령 피습 테러
  5. 5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