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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공천론 번복 지적에 "난처하다" 즉답 피해

헤럴드경제 뉴스2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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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경제보복 1년 소부장 기술독립 실현! 소부장 육성방안 경기도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경기지사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경제보복 1년 소부장 기술독립 실현! 소부장 육성방안 경기도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재명 경기지사는 23일 내년 4월 치러질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번복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 “난처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경기도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도지사인데 도 행정을 말하고 싶은데 정치 이야기를 물어봐서 아주 난감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0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당헌·당규에 ’중대한 비리 혐의로 이렇게 될 경우 공천하지 않겠다’고 써놨다”며 “공천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지금 (공천에 대해) 얘기할 필요가 있느냐”고 지적하자 이틀 뒤인 22일 이 지사는 “무공천을 주장한 바가 없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 이낙연 의원과 격차를 좁히고 있는 데 대해 “지금 지지율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하던 일, 경기도정을 열심히 하려 한다”고 말을 아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하던 일이기도 하고 국민 대다수가, 상당수가 동의하는 일”이라며 “행정수도 이전이 어려우면 제2행정수도 형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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