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2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첼시, 리버풀에 졌지만 챔스 진출 확률 89%

매일경제 노기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첼시가 리버풀 사상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제패 자축에 희생됐지만 2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자격 확보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019-20 EPL 37라운드 2경기가 7월23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다. 첼시는 원정경기에서 리버풀에 3-5로 졌다. 리버풀 홈구장에서는 30년 만에 잉글랜드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즌 EPL은 이제 1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스포츠방송 ESPN이 23일 결과를 반영하여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 후 공개한 자료를 보면 첼시가 2020-21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확률은 리버풀에 지기 전 83%에서 89%로 오히려 올라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76%)와 레스터 시티(35%)가 뒤를 잇는다.

첼시가 리버풀 사상 첫 EPL 우승행사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 패하긴 했으나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오히려 더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버풀-첼시 대결 현장. 경기 후 트로피 세리머니를 위한 현수막이 사전에 설치된 상황에서 치렀음을 알 수 있다. 사진(영국 리버풀)=AFPBBNews=News1

첼시가 리버풀 사상 첫 EPL 우승행사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 패하긴 했으나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오히려 더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버풀-첼시 대결 현장. 경기 후 트로피 세리머니를 위한 현수막이 사전에 설치된 상황에서 치렀음을 알 수 있다. 사진(영국 리버풀)=AFPBBNews=News1


EPL 상위 4개 팀은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에 직행한다. 23일 현재 맨유와 첼시가 승점 63으로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레스터는 62점이다.

첼시는 27일 오전 0시부터 6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홈에서 2019-20 EPL 최종전을 치른다. 레스터(홈)와 맨유(원정)는 같은 시각 외나무다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첼시는 2011-12시즌, 맨유는 1968·1999·2008년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레스터는 2016-17시즌 창단 이후 처음 참가한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까지 올라갔다. dan0925@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재환 SSG 이적
    김재환 SSG 이적
  2. 2러셀 모마 MVP
    러셀 모마 MVP
  3. 3쿠팡 특검 문지석
    쿠팡 특검 문지석
  4. 4박나래 불법 의료행위 의혹
    박나래 불법 의료행위 의혹
  5. 5전현무 전여친 언급
    전현무 전여친 언급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