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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지역도…" 수돗물 불안에 전국 샤워필터 수요 폭증

연합뉴스 황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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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유충 불안감에 늘어난 수도 용품 판매량지난 21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한 시민이 샤워기와 필터를 들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돗물 유충 불안감에 늘어난 수도 용품 판매량
지난 21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한 시민이 샤워기와 필터를 들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인천에서 시작된 유충 수돗물 사태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유충이 나오지 않은 지역에서도 샤워 필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티몬은 수돗물 유충이 처음 보도된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샤워 필터·녹물 필터 등 수도 용품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2천4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충이 발견된 인천 지역에서는 수도 용품 매출이 3천344% 증가했고 경남(2천966%), 울산(2천115%), 경기(1천819%) 등 지역에서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수돗물 점검 결과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수도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세종시에서는 같은 기간 수도 용품 매출이 5천70% 늘어 인천의 매출 증가율을 넘어섰고 부산과 충북, 전북에서도 2천% 넘게 늘었다.

매출 증가율이 가장 낮은 제주 역시 647%나 급증하는 등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티몬 관계자는 "수돗물 유충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까지 관련 용품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 49곳을 15∼17일 긴급 점검한 결과 인천 공촌정수장 외에도 인천 부평·경기 화성·김해 삼계·양산 범어·울산 회야·의령 화정정수장에서도 유충 등이 일부 발견됐다.

zitro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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