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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마감] EU 부양책 합의에 WTI 3%↑…넉달새 최고치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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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EU(유럽연합)이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대응해 천문학적인 경기부양책에 합의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5달러(2.8%) 오른 41.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밤 9시8분 현재 97센트(2.2%) 상승한 배럴당 44.25달러에 거래 중이다.

EU 27개국 정상들은 5일 간의 협상 끝에 이날 7500억유로(약 1030조원)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조성에 합의했다.

이 가운데 보조금은 3900억유로, 대출금은 3600억유로로 정해졌다. 당초 5000억유로 규모였던 보조금이 1000억유로 이상 줄었다. 보조금은 상환할 필요가 없는 자금 지원이다.

오스트리아·네덜란드·스웨덴·덴마크 등 이른바 '검소한 4개국(frugal four)'은 보조금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해왔다.


EU 정상들은 추후 회의를 통해 기금 지원 조건으로 법치주의 준수와 경제개혁, 기후변화 대응 등을 포함시키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타협안이 나온 이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EU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올랐다. 이날 오후 4시12분 현재 8월물 금은 전장보다 24.70달러(1.4%) 상승한 1842.10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달러화는 약세였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7% 내린 95.20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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