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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가 진행한 아시안컵 투표서 김민재 꺾은 꽝 하이... 인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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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박항서호의 인기때문일까. 아님 팬투표의 변수일까.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아시안컵 베스트 플레이어 투표 8강서 응구옌 꽝 하이(베트남)가 김민재(한국)을 제쳤다고 알렸다.

AFC는 지난 2019 아시안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가리기 위해 12개 국가에서 16명을 선정해서 팬 투표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가진 첫 메이저 대회였던 한국은 손흥민-기성용-이청용-구자철 등을 중심으로 우승에 도전했지만 8강에서 우승팀 카타르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8강에서 좌절한 한국은 AFC가 선정한 16명의 대회 베스트 플레이어 후보로 김민재(베이징 궈안)과 손흥민(토트넘)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한국 수비진의 중심으로 전 경기 출전하며 대회 베스트 멤버로 거론될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조별리그 중국전부터 합류한 손흥민도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2019 아시안컵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도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베트남에서는 꽝 하이를 비롯해너 응구옌 꽁 푸엉이 이름을 올렸다.

8강에서 김민재는 꽝 하이와 격돌했다. 재미있게도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AFC 공식 SNS 계정서 진행된 팬투표에서는 꽝 하이가 57%의 지지율로 김민재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러한 투표 결과는 베트남 국민들이 대표팀에 보이는 압도적인 지지때문으로 보여진다. 선수의 실력이나 인지도에서는 큰 차이가 있지만 이런 기현상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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