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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누적 187건…합동조사단, 과학적 원인분석 집중

아시아경제 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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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서구 청라배수지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20.7.17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서구 청라배수지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20.7.17 [사진=인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에서 지난 9일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발생한 이후 누적 신고 건수가 717건에 달하며, 이 중 실제 유충 발견 건수는 187건으로 집계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 날 오후 6시까지 접수된 민원 중 현장조사 결과 공촌·부평정수장 수계 약 58만 5000가구 중 0.03%인 187가구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지난 9∼12일 각각 1건, 13일 8건, 14일 23건, 15일 55건, 16일 21건, 17일 18건, 18일 20건, 19일 17건, 20일 21건 등 매일 꾸준히 20마리 안팎의 유충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는 인천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 계통에서의 유충 추가 발생은 차단됐으며, 급·배수 관로 상에 남아있는 유충만 배출되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은 남동·수산 정수장을 포함해 모든 정수장에 대해 청소와 거름망 테스트를 하고 있다. 아울러 정수장부터 수용가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24시간 필터링·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지속하고 시민에 그 결과를 매일 공개한다.


시는 명확한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민·관·학 전문가 14명으로 합동정밀조사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박남춘 시장은 "수온 상승에 따라 전국적으로 수돗물, 또는 욕실 등에서 유충 발견 신고 잇따르고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고 폭넓게 원인을 분석 중"이라며 "합동정밀조사단을 통해 과학적으로 파악한 뒤 분명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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