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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스틸레인3' 양우석 "웹툰보단 영화 작업 압박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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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양우석 감독이 웹툰과 영화 작업 차이점을 언급했다.

슈퍼웹툰 프로젝트 '정상회담:스틸레인3' 웹툰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진행돼 양우석 감독,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양우석 감독은 "영화는 예술 성격상 시간 예술이다. 영화관에 앉아서 시간 흘러가는대로 자동으로 관람하게 되지 않나. 웹툰이나 책 같은 경우는 본인이 선택해서 보는 공간 예술이다. 그런 차이가 있다"며 "비지니스적으로 보면 영화는 오래 봐도 3~4주 정도면 끝나지만, 웹툰은 훨씬 길다. DC나 마블은 80년이 넘었다"고 전했다.

이어 "웹툰은 작가적인 입장에서 드리는 거고 영화는 스태프들이 많고, 큰 돈이 들어가니 연출자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 압박감이 훨씬 많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슬기롭게 헤쳐나가면서 참여하시는 분들의 노력이 헛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웹툰은 쓴 글을 드리고 구경하는 입장이라면, 영화는 전쟁터에 뛰어들어 싸워야 하는 입장이라 희열보다는 수명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웹툰 스틸레인 시리즈의 작가이자 영화 '강철비' 시리즈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은 웹툰과 영화를 오가는 국내 유일의 크리에이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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