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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레이스’ 영향? 이낙연·이재명 테마주 들썩

헤럴드경제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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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에 개미 순매수 물량공세

이낙연 뜨자 몰렸지만…한달새 주가 10%하락

이재명 회생하니 ‘교복’ 테마주 상한가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민주당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오르면서 정치인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민주당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오르면서 정치인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이낙연 의원 테마주로 분류돼 온 남선알미늄은 최근 한달새 개인 순매수가 가장 많이 몰린 정치인 테마주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누적순매수 수량은 108억5806만주 규모로, 코스피 전체 종목 가운데 한국전력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최근 한달새 거래된 물량만 3053억주 가량이다. 또다른 이낙연 테마주 서원은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6억9525만주 규모를 기록해 테마주 가운데 눈에 띄는 매수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남선알미늄 순매수 물량은, 해당 기업 시가총액의 10%가 넘는 규모다. 근 한달새 남선알미늄의 개인 순매수 금액은 677억원 규모로, 내로라 하는 대형 코스피 종목 가운데서도 15번째로 큰 액수다. 이 가운데 7일 출마 선언 이후 추가된 순매수 금액은 239억원 가량이다. 출마선언에 앞서 개미들의 매수세가 이미 집중돼 온 양상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당권 레이스에 발맞춰 테마주를 찾아나서고 있지만, 이낙연 테마주 주가는 개미들의 매수세와는 무관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남선알미늄 주가는 한달새 10% 넘게 떨어졌다.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서원은 오히려 주가가 10% 올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테마주도 다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20일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로 이 지사의 도지사직이 유지되면서다. 이날 대법원 판결 소식에 코스닥 시장에서 이재명 테마주로 불리는 형지I&C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이 지사가 2018년 지방선거 기간에 무상교복 지원 정책을 주장한 점이 주가를 띄운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종목 가운데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형지엘리트의 개인 순매수세도 비교적 뚜렷하다. 최근 한달새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형지엘리트 물량은 5억8497만8000주로, 해당 기간 주가는 88% 넘게 급등했다.

향후 정치인 테마주 관전 포인트는 이 의원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줄어든 상황이 개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여부다. 20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의 지지율은 23.3%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18.7%로 나타나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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