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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 성매매 논란 후 4년…데뷔 10주년 자축에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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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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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지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years #thankyou #stronger #together”라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현재 지나가 거주하고 있는 밴쿠버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지난 7일 근황을 공개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지나는 2010년 가요계에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16년 성매매 의혹으로 인해 한국을 떠났다. 당시 지나는 루머라고 반박했지만 유죄가 인정되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논란 이후 SNS에서도 활동이 뜸하던 지나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여론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나를 기다려온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일각에서는 자숙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나는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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