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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토너먼트 챔피언' 욘 람, 세계랭킹 1위 등극…역대 스페인 출신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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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욘 람이 1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스페인의 욘 람이 1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욘 람(25·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람은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0957점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람은 프로 전향 후 4년 27일 만에 세계랭킹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람은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에 이어 프로 전향 후 역대 3번째로 빠른 기간 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가 됐다.

스페인 선수 중에서는 역대 2번째 세계랭킹 1위다. 1989년 세베 바예스테로스가 람에 앞서 스페인 출신으로 세계 톱 랭커에 오른 바 있다.

람은 이날 막을 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대회 후 람은 미국 골프채널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빠른 시일 안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매우 특별한 감정이고 당분간 이를 즐길 것 같다"고 말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약 5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매킬로이는 8.4810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3위부터 10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저스틴 토마스, 더스틴 존슨, 웹 심슨(이상 미국) 등이 3위부터 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2·CJ 대한통운)는 지난주 22위에서 2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강성훈(33·CJ대한통운)은 55위에서 58위, 안병훈(29·CJ대한통운)은 57위에서 62위로 떨어졌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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