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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 옮겨쓰는 장인 '사경장', 국가무형문화재 됐다

연합뉴스 임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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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신규종목 지정…김경호 씨 첫 보유자 인정
불경을 필사하는 모습[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경을 필사하는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불경(佛經)을 옮겨쓰는 기술을 가진 장인인 '사경장'(寫經匠)이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높은 역사성과 예술성 등을 고려해 '사경장'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하고, 이 기술을 가진 김경호(58) 씨를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경장 첫 보유자 김경호씨[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경장 첫 보유자 김경호씨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경 제작은 크게 불경을 쓰는 필사(筆寫), 경전의 내용이나 교리를 표현한 그림인 변상도(變相圖) 제작, 표지 장엄(장식)으로 구성된다.

사경장은 서예·한문·불교 교리·회화 등에 능숙해야 한다. 경전에 오자나 탈자도 없어야 해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며 제작 기간도 오래 걸린다.

이 종목의 첫 보유자인 김경호 씨는 전통 사경체(寫經體)를 능숙하게 재현하며, 각종 교육 기관에서 사경 관련 강의를 하는 등 사경 전승을 위해 활동해 왔다.

dk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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