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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소희 "어머니, 내 명의로 돈 빌려"…불우한 가정사 털어놔

연합뉴스 김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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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한소희가 최근 불거진 어머니 사기 의혹과 관련,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굴곡진 가정사를 털어놨습니다. 한소희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5세에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밝히며 "나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소희는 데뷔 후 채무자들의 연락으로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과 활동을 내세워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일은 피해자 중 한 명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부의 세계 연예인 엄마 사기'라는 글을 올려 한소희의 어머니에게 곗돈 970만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현우·김종안> <영상 : 연합뉴스TV·한소희 네이버 블로그>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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