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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묻지마 청약'은 금물… 상장 19개 중 4개 수익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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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제조업 종목 대체로 부진
최근 SK바이오팜 공모주가 성공적으로 코스피 시장에 진입하면서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뜨겁다. 누구나 SK바이오팜처럼 ‘따상(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을 노리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공모주 중에서도 바이오·비대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업종이 선전하고, 전통 업종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증시에 신규 상장한 19개 기업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68.04%다.

공모주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이슈몰이를 했던 SK바이오팜(289.8%)이 공모가보다 4배가량 뛰어 수익률 1위를 기록했고 자외선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살균 기능으로 코로나19 관련주로 부각된 서울바이오시스(156.67%)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2차전지 생산 장비업체 에이프로(122.25%), 마스크 생산·혈장 분리막 기술 등으로 코로나19 관련주로 꼽힌 레몬(107.64%) 등이 수익률 100%를 넘겼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공모주도 4개 있었다. 분자진단 기술업체 젠큐릭스가 -30.84%를 기록해 수익률이 가장 낮았고 스마트폰 부품업체 엔피디(-12.31%), 이지스밸류리츠(-8.1%), 항공기 소재·부품·조립·정비업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4.00%)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 이지스밸류리츠는 서울시 중구 태평로빌딩에 투자한 상품이다.

이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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