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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협회장 자리 뺏기고 지석진에 복수 "가만있지 않겠다"

헤럴드경제 이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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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유재석이 지석진의 캐러멜을 훔쳤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512회 '꾼들의 전쟁' 특집에는 타짜가 되어 신경전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타짜가 된 멤버들은 '캐러멜'을 화폐로 삼아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제1대 타짜 협회장으로는 지석진이 당선됐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완장을 채워준다며 바늘로 찔러 복수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석진의 캐러멜을 훔쳐먹었다. 지석진은 "이게 지금 현찰인데 현찰을 씹어먹냐. 이게 요즘 돈이란 말이다"며 분개했다. 지석진은 "너 나한테 하나 빚졌다"며 봐줬고, 유재석은 "이 다음번엔 내가 가만있지 않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모여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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