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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폴더블폰용 소재 FCW 본격 양산

조선비즈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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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의 소재사업 전문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용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의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FCW 공급사로 선정, 이달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말 충청북도 증평에 관련 공장을 건설한 바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공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공



FCW는 스마트폰 화면보호 필름과 유사한 형태의 투명 폴리이미드(CPI)에 특수 하드코팅을 해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다. 폴더블폰, 롤러블 TV, 곡면 모니터 등 화면을 접거나 둘둘 말고, 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표면에 부착하는 소재다.

FCW는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패널이 쉽게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화면 접촉이 잦고 수시로 접고 펴야하는 폴더블폰을 만들기 위한 필수 소재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표면에 긁힘 자국이 쉽게 생기지 않는 내구성, 수십만 번 접고 펼쳐도 변형이 생기지 않는 밴딩(Bending) 신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FCW를 제작하기 위한 기초 원료 합성,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제조, 기능성 코팅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는 "앞선 품질력을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반 성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폴더블폰 화면에 쓰이는 강화 소재로는 크게 투명 폴리이미드와 초박형 강화유리(UTG)가 있다. 투명 폴리이미드는 내구성에서 뛰어나고, 초박형 강화유리는 표면 터치감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장점이 있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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