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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도 경찰관이 흑인 체포 과정에서 과잉 진압 '논란'

아시아경제 임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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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영국 런던의 한 경찰관이 흑인 체포 과정에서 무릎으로 목을 누른 사실이 드러나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30분 북런던 이즐링턴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폭력 행위 및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흑인 남성 마커스 코타인(45)을 체포했다.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된 동영상에 따르면 경찰관 1명이 코타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목을 무릎으로 눌렀다. 수갑을 찬 코타인은 "목에서 떨어져 달라"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코타인은 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돼 이날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영상이 공개된 뒤 과잉 진압 논란이 불거지자 "우려된다"면서 이번 사건을 '경찰 행위 독립 사무소'(IOPC)에 회부하며, 한명의 경찰관이 정직됐다고 밝혔다. IOPC는 경찰 업무 수행 적정성 여부 등을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경찰 내 기구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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