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 딱!"…뱅앤올룹슨,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출시

[서울=뉴시스]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1 2세대 그레이 미스트와 블랙 앤트러사이트 (제공=뱅앤올룹슨)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뱅앤올룹슨이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의 후속작으로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게를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앤트러사이트와 그레이 미스트 2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35만8000원이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의 돔 모양 디자인은 덴마크 출신의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설계했다. 스피커 커버는 뱅앤올룹슨만의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가공된 펄 블라스트 알루미늄을 채택해 전작에 비해 더 견고하고 가볍다. 제품 크기는 너비 13.3cm, 높이 4.6cm이며 무게는 558g이다.

배터리 수명도 늘어나 최대 18시간 재생된다. 음량을 줄이면 43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여름철 해변, 계곡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심 1ｍ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손에 들거나 사물에 매달기 편하게 매치한 가죽 스트랩 또한 방수 소재로 바꿨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1개의 3.5인치 우퍼와 1개의 3/5 트위터 유닛으로 구성됐으며, 고음질 DSP(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 필터링이 탑재된 우퍼와 트위터용 30W 클래스 D앰프를 2개 탑재해 뱅앤올룹슨의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서울=뉴시스]뱅앤올룹슨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3세대' 핑크 (제공=뱅앤올룹슨)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1버전을 지원하며 퀄컴 aptX 어댑티브, AAC 코덱을 지원해 무선 환경에서 더욱 우수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알렉사 음성 비서 기능을 지원하며(국내 지원은 향후 업데이트 예정), 3개의 마이크가 내장돼 통화기능이 향상됐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를 2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뱅앤올룹슨은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3세대의 핑크 색상도 출시한다.

베오플레이 E8 3세대는 핑크와 블랙, 그레이 미스트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5만원이다.

신제품은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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