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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마감…코로나19확산·경제 셧다운 우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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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원유 0.4%·브렌트유 0.53% 하락
국제 금 시세는 0.5% 상승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배럴당 거래가는 전일 대비 0.4%하락한 40.59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40분 현재 배럴당 0.53%(0.23달러) 떨어진 43.14달러에 거래됐다.

이같은 유가 하락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각국이 경제 셧다운 조치를 시행할 경우 원유 수요 위축이 불가피하다. 이에 OPEC+은 오는 8월부터 감산 규모 하루 770만배럴로 축소하기로 하는 등 석유 감산에 나서고 있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9.70달러) 오른 1,8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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