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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석의 작전개시?… 채널A 전 기자 구속 직후 윤석열 때리기

조선일보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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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조인원 기자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조인원 기자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 당사자인 이동재 채널A 전 기자가 17일 구속되자,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정답은 머지 않아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는 이 전 기자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인 이날 오후 10시 5분쯤 페이스북에 지난 2월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라젠 수사팀 보강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황 최고위원은 "윤 총장은 왜 갑자기 신라젠 수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을까. 왜 하필 이 지시가 있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2월 13일 윤 총장은 한동훈이 근무하던 부산고검을 방문했을까"라고 썼다. 한동훈 검사장은 당시 부산고검 차장검사였다.

황 최고위원은 이 전 기자를 포함한 채널A 기자들이 부산으로 가 한 검사장을 만난 이유와 그 자리에서 신라젠 수사에 대한 논의와 언급이 없었는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쟁점으로, 그런 논의와 기획에 대해 한동훈은 윤석열 총장에게 보고하거나 협의하지 않았을까?"라며 "정답은 머지 않아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제보자X'인 지모(55)씨는 사건이 보도되기 전 페이스북에 황 최고위원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사진을 올려놓고 "이제 둘이서 '작전'에 들어간다"고 썼었다. 지씨의 변호인은 황 최고위원이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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