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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안철수 뜨자, 김종인 "또 나오겠나"

중앙일보 홍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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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중앙포토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중앙포토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안 대표가) 또 나오겠느냐"며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17일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안 대표에 대해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도 나왔는데 또 나오겠느냐"고 했다. 안 대표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온다면 통합당에서 수용할 가능성은 있느냐"는 질문엔 "(보궐 선거가 열리면) 자연적으로 제1야당이 후보를 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안 대표가 합당 후 '통합당 후보'로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는 데 대해선 "본인 판단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서울시장을 이미 두 번씩이나 하신 분이 큰 관심이 있겠나"라고 말했다.

반면 안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에 지난 16일 "지금이 선거를 생각할 때인가"라며 "벌써부터 잿밥만 관심 있는 정치권에 국민은 엄청나게 큰 실망을 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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