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2.4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바르사 우승 좌절' 세티엔도 위기 느꼈다 "UCL 이끌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1-2로 졌다. 선제골을 허용한 뒤 가까스로 쫓아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로베르토 토레스에게 실점했다.

이날 바르셀로나가 패배할 때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을 2-1로 꺾고 3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부진과 함께 팀 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특히 키케 세티엔 감독의 경질설이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선수들과 불화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과연 그가 시즌 끝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 수 있을까. 세티엔 감독도 자신의 미래를 장담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후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싶지만 잘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당시 나폴리전에서 1-1로 비겼다.

한편 리오넬 메시는 경기가 끝난 뒤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우리가 계속 이렇게 경기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어렵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번 리그 우승도 어렵다는 게 드러났다. 우린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이대로 라면 나폴리에도 진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2. 2리버풀 살라 불화
    리버풀 살라 불화
  3. 3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조세호 조폭 연루설
    조세호 조폭 연루설
  5. 5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