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4일(현지 시각)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패션 위크’에 대형 LED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제공했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에 디지털로 진행된 올해 밀라노 패션 위크 런웨이가 삼성전자 LED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됐다. 삼성전자 LED 사이니지는 밀라노 중심지에 있는 두오모 성당 외벽에 설치됐다. 이 사이니지는 103㎡ 규모 야외용 LED 디스플레이로 업계 최고 수준인 90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밀라노에서는 매년 2월과 9월 두차례 패션위크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관람객 없이 패션위크가 열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고난의 시기에도 창조적인 영감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희망을 전파하려는 주최측 취지에 공감해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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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에 설치된 삼성전자 LED 사이니지. /삼성전자 뉴스룸 |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에 디지털로 진행된 올해 밀라노 패션 위크 런웨이가 삼성전자 LED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됐다. 삼성전자 LED 사이니지는 밀라노 중심지에 있는 두오모 성당 외벽에 설치됐다. 이 사이니지는 103㎡ 규모 야외용 LED 디스플레이로 업계 최고 수준인 90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밀라노에서는 매년 2월과 9월 두차례 패션위크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관람객 없이 패션위크가 열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고난의 시기에도 창조적인 영감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희망을 전파하려는 주최측 취지에 공감해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벽면 보수공사 가림막에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성당 관련 정보와 삼성 광고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에는 패션쇼 영상 외에도 한복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디지털로 재현한 삼성전자 S20-QLED 8K 캠페인, 'Shoot in 8K, Watch in 8K' 영상을 함께 노출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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