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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분기순익·신규가입자 전망 '기대 이하'...마감 후 1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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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Netflix, 나스닥:NFLX)의 2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었지만, 실적이나 가입자 증가 추세가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 못 미치자 투자자들이 주식을 투매했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입자가 크게 증가할 것이란 월가의 예상에 못 미치는 3분기 가입자 전망을 내놓고 2분기 실적도 기대 이하로 나오자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가량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로고 [사진=넷플릭스] 2020.07.02 alice09@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로고 [사진=넷플릭스] 2020.07.02 alice09@newspim.com


넷플릭스는 이날 뉴욕 증시가 마감된 후 올해 2분기 주당 순이익이 1.59달러라고 공시했다. 월가의 예상치는 1.81달러였다.

넷플릭스가 3분기 새 가입자 전망치와 실적을 월가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발표한 것도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CNBC뉴스는 이날 넷플릭스가 3분기 신규 유료 가입자 예상치가 250만명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527만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였다고 보도했다. 3분기 예상 매출을 63억3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2.09달러로 발표했는데 이는 전문가 추정치인 64억4000만달러와 2.01달러에 각각 미치지 못했다.

앞서 2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월가의 예상치는 827만명이었지만, 실제로는 1010만명이 새로 가입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테드 사란도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해 리드 헤이스팅스와 함께공동 CEO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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