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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수혜주’ 넷플릭스에게 무슨일이?… 시간외 12% 급락

조선비즈 박현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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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혀 왔던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2% 폭락했다. 올 3분기 어두운 전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넷플릭스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6일 장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461달러까지 떨어졌다. 정규장 종가 527달러 대비 12%가량 하락한 것이다. 현재는 소폭 회복 돼 480달러 대에서 거래 중이다.

넷플릭스는 이날 3분기 주당 이익과 신규 가입자 수를 각각 2.09달러, 250만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당 이익은 기존 시장에서 기대하던 2.01달러에 부합한 수준이었지만 신규 가입자 수가 시장 예상 527만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새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주가가 계속 상승해 왔다. 올해 들어서만 연초 대비 60%가량 올랐다.

리드 해스팅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들이 코로나19의 초기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신규 가입자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했다.

넷플릭스 주가. /구글

넷플릭스 주가. /구글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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