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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석 달 만에 신규 확진 500명 넘어...도쿄·오사카 등 무서운 확산세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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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석 달 만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도쿄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뒤 가장 많은 환자가 나왔고,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도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도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0일의 243명입니다.


이번에는 이 수치보다 40여 명이나 더 많은 감염자가 하루 새 나왔습니다.

도쿄도는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4천여 건을 검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심각한 것은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겁니다.


[오오마가리 노리오 /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장 : 경로 불명 환자가 지난 1주일 하루 평균 77명인데 이런 수치는 한 주 전의 2배입니다. 계속 이런 속도로 늘어나면 4주 뒤에는 16배, 약 1,200명이 매일 발생합니다.]

도쿄뿐 아니라 지방도 비상입니다.

홋카이도 삿포로 시에서는 유흥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오사카에서도 긴급사태 해제 이후 가장 많은 6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발생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 오사카부 지사 : 오사카 시내 뿐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조금씩 확산하고 있고, 감염자의 연령대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도쿄에서 지방으로의 감염 확산도 두드러집니다.

지자체 20곳에서 주민 41명이 이달 들어 도쿄에 다녀온 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결국 일본 정부는 거센 비판 여론 속에도 강행하려던 여행 지원 캠페인 대상 지역에서 도쿄를 빼기로 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 각 지역의 감염 상황을 주시하면서 감염증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젊은이의 거리 시부야는 오늘도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입니다.

사회적 긴장감이 이미 풀린 상황 속에 법적 조치 없는 요청만으로 지금의 무서운 확산세를 잡을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이경압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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