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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인천 수돗물서 깔따구 유충…예산 허투루 썼나"

헤럴드경제 이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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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무소속 의원. [연합]

윤상현 무소속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16일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데 대해 "인천시의 안일한 식수 관리와 관료주의에 물든 인천시 행정체계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도대체 식수 관리를 어떻게하기에 먹는 수돗물에서 한 번도 아니고 혐오스러운 사태가 자주 발생하는지(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를 겪으면서 고도 정수시설로 교체했다더니, 아직도 가정집 수돗물 필터에는 붉은색이 묻어나고 깔따구 유충까지 나왔다"며 "뭘 바꾸고 무엇을 개선했다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는 것은 허투루 예산을 썼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책임은 일선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이 아닌 시스템 관리와 지휘감독을 소홀히 한 인천시 당국에 있다"며 "'붉은 수돗물' 사태때부터 수돗물 정수상황 보고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지원지인 정수장에 인천시 출장소를 둬서라도 수돗물을 관리했다면 이런 사태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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