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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화성 탐사선 발사 두 번째 연기…"우주센터 주변 기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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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중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화성 탐사선 ‘아말’. 무함마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 제공

점검 중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화성 탐사선 ‘아말’. 무함마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 제공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화성 탐사선 발사가 또 다시 연기됐다.

16일 UAE우주청과 무함마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 등은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주변의 기상 악화로 인해 17일 발사 예정이던 화성 궤도 탐사선 ‘아말’ 발사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아말은 애초 지난 15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발사장 주변의 날씨가 좋지 않아 17일로 일정이 연기됐으며, 이번에 또 다시 같은 이유로 발사가 미뤄진 것이다. UAE는 새로운 발사 예정일과 시간을 하루 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 탐사선은 화성과 지구가 가장 가까워진 시점에 발사해야 하는데, 우주과학계에선 대략 다음 달 중순까지를 시한으로 보고 있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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