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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어쩌다 넘버3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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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어슬레틱 ML 투수들 평가
“에이스 되기에는 부족하고
AL동부 타자들 만만치 않아”
4단계 등급 중 3단계로 분류
[경향신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범경기. 1회초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안타를 허용한 뒤 공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범경기. 1회초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안타를 허용한 뒤 공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이 ‘넘버 3’ 투수로 분류됐다. 에이스 또는 에이스 후보 그룹에 끼지 못하고 3단계인 ‘2~3번째 투수’ 그룹으로 평가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어슬레틱은 15일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세히 분석해 4단계 그룹으로 분류했다.

1등급인 ‘에이스’급은 명실상부 리그 최고 투수들이다. ‘시즌 내내 믿음직스러운 것은 물론 월드시리즈 7차전에 주저 없이 내보낼 수 있는 투수’라고 설명했다.

‘에이스급 투수’에는 뉴욕 양키스 게릿 콜,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 워싱턴 맥스 셔저, 휴스턴 저스틴 벌랜더 등 딱 4명만 선정됐다. 월드시리즈 7차전에도 믿고 내보낼 수 있는 투수다.

2등급인 ‘에이스 후보’는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지만 1등급보다는 압도적인 면에서 부족한 투수들이다. LA 다저스의 워커 뷸러가 맨 앞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블레이크 스넬(탬파베이) 등 17명이 뽑혔다. 구속이 떨어진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도 2등급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빼어난 활약을 펼친 애틀랜타 신인 마이크 소로카도 2등급이었다.

3등급은 ‘에이스 후보가 되기에는 잠재력이 부족한 투수’다. 꾸준한 활약은 가능하지만 압도적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적은 투수들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2등급이었다가 에이징 커브를 겪은 투수들도 포함됐다.

류현진이 3등급, ‘2~3번째 투수’ 그룹에 포함됐다. 애리조나 잭 그레인키, 신시내티 트레버 바우어, 필라델피아 잭 휠러, 양키스 제임스 팩스턴, 컵스 다르빗슈 유, 애리조나 매디슨 범가너,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 등이 류현진과 같은 그룹이다.


디 어슬레틱은 류현진에 대해 ‘다저스에서 아주 유리한 조건을 안고 투구했다. 에이스 부담감도 없었고, 구장도 넓었다. 다저스의 치밀한 전력분석팀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설명하며 ‘이제 토론토에서 새 시즌을 치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강타자들이 많고, 야구장도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 많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폭발’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한 셈이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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