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코로나19에…'광주전남 자영업 지역경제 악영향 뇌관 되나

연합뉴스 송형일
원문보기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전남 자영업이 지역경제 악영향에 뇌관이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용안정지원금 접수 창구[연합뉴스 자료]

고용안정지원금 접수 창구
[연합뉴스 자료]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김영웅 조사역은 15일 지역 자영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경제 심리 악화, 업황 부진 등의 상황에서 영세한 자본력에 경기변동에 민감한 자영업이 경기침체가 지속하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자영업체는 전체 사업체의 77.3% (광주 78.0%, 전남 76.9%)를 차지했다.

업체 수는 21만4천개(광주 9만3천개, 전남 12만1천개)다.

기업체 비중은 13.4%로 낮은 반면 자영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자영업 종사자 수가 지역 내 전체 종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 38.8%, 37.4%로 전국 평균(37.2%)을 상회했다.

매출액은 전체의 10.9%(광주 13.4%, 전남 9.3%)로 업체 수나 종사자 규모와 비교해 비중이 매우 낮은 셈이다.

업종별로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전통서비스업의 비중(광주 48.4%, 전남 56.9%)이 크고 제조업의 비중은 작은 편이다.


자영업체 가운데 간이사업자 비중(2019년 기준)이 광주 28.2%, 전남 27.4%로 전국 평균(24.0%)보다 크고, 평균 종사자 수(각 2.27명, 2.15명)도 전국 평균(2.31명)보다 적어 영세업체의 비중이 큰 편이다.

높은 밀집도로 인한 경쟁 심화, 높은 폐업률(광주 13.9%, 전남 11.8%)과 낮은 5년 생존율(광주 26.5%, 전남 27.3%) 등은 지역 자영업체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 조사역은 "코로나19가 글로벌 감염 사태로 확산함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자영업의 업황이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며 "특히 광주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이후 확진자가 증가해 부진이 지속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김 조사역은 정책적 대안으로 창업지원 및 교육 강화, 지역 내 자영업 지원을 위한 통계기반(DB) 미스매치 해소 등 집중도 완화, 디지털 네트워크 조성, 금융지원 확대 등을 해결방안으로 들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석열 사형 구형
    윤석열 사형 구형
  2. 2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3. 3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4. 4한일 정상 드럼
    한일 정상 드럼
  5. 5임시완 과부하
    임시완 과부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