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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잃어버린 자사주 60만주 찾으려 손배소

뉴시스 고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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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대기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내일(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 동안 김포와 청주, 군산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2020.03.2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대기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내일(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 동안 김포와 청주, 군산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2020.03.2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제주항공과 인수 협상 중인 이스타항공이 자사 주식 약 60만주를 잃게 돼 이를 되찾기 위한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 및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스타홀딩스는 지난 2015년 사모펀드로부터 이스타항공 주식 77만주를 담보로 80억원을 빌렸다.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교 동창인 박모씨가 중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씨가 이 중 40만주를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코디사에, 20만주는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게 담보로 제공하고 총 48억원을 챙겼다. 이스타홀딩스는 2017년 10월 이 사실을 알고 박씨를 고소했지만, 코디사와 김 대표는 이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이스타홀딩스는 2018년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주식이 이미 매각돼 돌려받을 수 없자 최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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