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성추행 피해자 호소 묵살 의혹, 서울시 오전11시 입장 밝힌다

중앙일보 고석현
원문보기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가 박원순 시장이 고소인에게 보냈다는 비밀대화방 초대문자를 공개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가 박원순 시장이 고소인에게 보냈다는 비밀대화방 초대문자를 공개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서울시청 전 비서실 직원이 고(故) 박원순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했던 사건에 대해, 서울시가 15일 입장을 밝힌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서울시 입장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시장 비서실 내나 유관부서에서 피해자의 호소를 묵살하는 심각한 인권침해가 동시에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울시는 피해자가 성추행으로 인한 고통을 수차례 호소하고 부서이동을 요청했지만 상급자들이 이를 거부해 성추행 방조 및 무마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오늘 서울시 입장발표에선 이같은 의혹에 대한 대응 내용이 발표될 전망이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