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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0.6%↑…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넉달반에 상승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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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3월 이후 넉 달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6월 CPI가 전달 대비 0.6%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CPI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본격화된 뒤 지난 3~5월 석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6월의 CPI 상승률 0.6%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5%보다 높고, 지난 2012년 8월 이후 최대폭이기도 하다.

에너지 부문의 물가가 전달 대비 5.1% 상승해 CPI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12.3% 급등했다. 다만 작년 같은달보다는 23.4%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에서 식사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식료품 가격도 전월보다 0.7% 상승했다.


6월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2% 올랐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품목들의 물가 수준을 나타낸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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