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6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방대본 “혈장치료제 9월초 임상 목표”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0.06.05. ppk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5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0.06.05. ppk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시험 시작 시기를 9월 초로 잡았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임상시험용 혈장을 치료제로 만드는 데만 거의 길게는 한 달 가까이가 소요된다”며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혈장치료제 임상시험 시작은 현재 목표가 9월 초”라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공여 의사를 밝힌 완치자는 총 390명이다. 이 중 182명이 실제 혈장을 기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신천지’ 신도들이 단체 기증 의사를 밝혀 혈장 공여자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 필요하다. 정부는 혈장치료제의 경우 올해 하반기, 항체치료제와 백신의 경우 내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신 개발에 대해 권 부본부장은 “국내에서도 크게 3개 회사가 노력을 하고 있다. 2021년 말 전에 대량생산 시작을 목표로 진행한다”며 “백신은 건강한 사람에게 놓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성 이상으로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다. 수급과 운송, 접종 우선순위 등 난제도 많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는 24개 병원 49명 중증 환자에게 모두 공급이 완료됐다. 금일 기준 코로나19 중환자는 중증 환자 4명, 위중 환자 13명 등 총 17명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2. 2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3. 3문정희 날라리
    문정희 날라리
  4. 4조진웅 소년범 의혹
    조진웅 소년범 의혹
  5. 5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