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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측 "인피니트 남우현·김성규 라이브 영상 논란? 확인중"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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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우현과 성규가 울림엔터의 이중엽 대표와 진행한 SNS 라이브가 논란이 되고 있다./아시아투데이DB

인피니트 우현과 성규가 울림엔터의 이중엽 대표와 진행한 SNS 라이브가 논란이 되고 있다./아시아투데이DB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 김성규와 진행한 취중 라이브 영상이 논란이 된 가운데 울림 측이 “상황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울림 측 관계자는 14일 아시아투데이에 “논란이 된 영상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는 이중엽 대표와 남우현, 김성규가 야외 테이블에서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논란이 된 SNS 라이브 화면

/사진=논란이 된 SNS 라이브 화면




방송에서는 이중엽 대표가 아무렇지도 않게 남우현의 머리를 때리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중엽 대표의 행동에 남우현은 “방금 보셨죠? 저를 이렇게 때리세요”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성규가 “최악”이라고 말하자 이중엽 대표는 “네 얼굴이 최악”이라며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도 했다.

남우현, 김성규가 속한 인피니트는 이중엽 대표가 이끄는 울림을 통해 2010년 데뷔한 뒤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 한 시간이 오래된 만큼 “허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소속사 대표가 소속 가수에게 폭행과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도 되냐” “예의가 없다” 등의 분노를 보이는 팬들의 반응이 더욱 커지며 논란이 됐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있음에도 공개적인 방송에서 술집에 방문하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모습도 지적을 받고 있다. 최근 가수 이효리는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노래방에 방문했다가 논란이 돼 공식 사과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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