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1.0 °
SBS 언론사 이미지

서울시청 정문, 청테이프로 '성추행 박원순' 비난 문구

SBS 정반석 기자(jbs@sbs.co.kr)
원문보기
<앵커>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비서 측의 기자회견 하루 만인 오늘(14일) 새벽 서울시청 정문에 박 시장을 비난하는 청테이프 게시물이 붙었습니다. 시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서울시청사와 서울도서관 앞.


청테이프를 이용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비난하는 게시물이 붙어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6시 20분쯤 서울시청사와 서울도서관 정문 앞 안내 팻말에 박 시장을 비난하는 게시물이 붙은 걸 발견하고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청 청소 담당자 : 떼고 있는 걸 봤는데요, 이런 식으로 똑같이 청테이프로. 글자가 뭐 밑에 '범'자 하나 봤어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새벽 5시 반쯤 자신이 해당 게시물을 직접 붙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청테이프 게시물 사진과 함께 '피해자가 진실을 호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빈다'고 적었습니다.


서울시는 청사 CCTV 등을 분석해 누가 언제 게시물을 붙였는지 파악 중입니다.

다만 시설물이 파손된 부분은 없어 고소 고발 등 별도 조치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은행법 개정안 통과
    은행법 개정안 통과
  2. 2임종훈 신유빈 결승 진출
    임종훈 신유빈 결승 진출
  3. 3강원 폭설주의보
    강원 폭설주의보
  4. 4유재석 악플러
    유재석 악플러
  5. 5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