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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원순, 채홍사 있었다는 소문" 진상규명 촉구

헤럴드경제 뉴스2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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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 [헤럴드경제DB]

홍준표 무소속 의원.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피해자가 한명만이 아니라는 소문도 무성하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1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박 시장에게) 심지어 채홍사 역할을 한 사람도 있었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며 “이런 말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검·경은 더욱더 수사를 철저히 하고 야당은 TF라도 구성해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

홍 의원은 “성추행의 주범은 자진(自盡)했고 유산이 없다고 해도 방조범들은 엄연히 살아 있다”며 “사용자인 서울시의 법적 책임이 남아 있는 이상 사자(死者)에 대해서만 공소권이 없을 뿐이고 실체적 진실은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권력자들에 의한 여성들 성추행을 막으려면 철저하게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의원은 오늘(14일) 아침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이번 사건은 민주당 전체에 대한 여성들의 혐오의 출발이 될 수도 있다”며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단순 사과로 수습 되지 않을 것이다”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지난 12일 박 시장의 장례절차에 대해서도 “자진(自盡)한 전직 시장을 무슨 근거로 서울특별시장(葬)을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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