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너 하는 거 봐서"…전 매니저의 신현준 갑질 폭로→문자 공개까지[종합]

스포티비뉴스 박소현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신현준에게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신현준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광섭 대표는 13일 더셀럽을 통해 신현준과 주고받은 메시지 일부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현준은 주먹구구식으로 정산을 하려고 했고, 또 신현준이 현재 매니저에 대해 김 대표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 자신의 메시지에 바로 답장하지 않으면 여러 차례 반복해서 메시지를 보내는 식의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신현준은 2012년 김 대표와 일본 팬미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신현준은 김 대표에게 일본 팬미팅 성사를 요구하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정산액수를 거론했다. 신현준은 "나는 몇 프로 받냐"는 김 대표의 물음에 "너 하는 거 봐서"라며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답했다.

신현준은 또 로드매니저 A씨와 A씨를 소개한 이관용 현 HJ필름 대표에게 불만을 김 대표에게 토로했다. A씨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신현준과 마찰이 생겼고, 이를 김 대표에게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김 대표에게 '좋은 일 없니?'라며 여러 차례 문자를 보내고, "왜 연락을 안하는 거니. 이거 잡아오면 바로 돈 쏠게. 빨리 연락해보라고" 등 업무를 재촉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관용 대표를 명예훼손 및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자신의 채무 불이행 의혹을 제기한 사진작가 A씨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대표는 신현준과 함께 일하며 여러 차례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와 신현준은 1994년부터 13년 동안 함께 일했다. 1994년 당시 월급으로 60만 원을 받았으며, 생활하기 부족한 돈인데다 신현준의 갖은 불만과 욕설이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신현준이 매니저들에게 늘 불만이 많아 여러 차례 매니저 교체가 이뤄졌고, 매니저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압박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받은 '개XXX'라는 욕설 문자도 증거 자료로 공개했다. 또 신현준 어머니의 심부름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으나, 계약서가 없어 제대로 된 정산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입도 신현준에게 유리하게 배분됐다고 주장했다.

신현준은 김 대표의 주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 수년간 함께 한 두 사람 간에 갈등이 왜 없고, 서운한 점이 왜 없었겠나. 하지만 두 사람 중 한쪽이, 그 모든 세월의 이야기 중 일부분을 '폭로'라는 이름으로 나열한다면 또 다른 의미의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김 대표와 동갑내기 친구로 격식없이 지내며 편하게 호칭했으며, 자신도 김 대표의 가족 중 아픈 사람을 위해 개별적 도움을 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바뀐 매니저가 20여명이라는 김 대표의 주장에 "현재 같이 생활하는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등 스태프는 모두 10년 이상 변함없이 관계를 맺어온 소중한 동료"라며 해명했다.

신현준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출연을 앞두고 이러한 폭로가 있었으나, 지난 12일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됐다. 다만 네이버TV 등 SNS 채널에 공개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클립에는 신현준 가족 영상이 포함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동혁 단식 농성
    장동혁 단식 농성
  2. 2박병호 코치 은퇴
    박병호 코치 은퇴
  3. 3김도영 연봉 삭감
    김도영 연봉 삭감
  4. 4김민재 뮌헨 1호골
    김민재 뮌헨 1호골
  5. 5건보공단 담배소송
    건보공단 담배소송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