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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에너지, 물-얼음 없는 냉풍기 '미니스톰' 선보여

메트로신문사 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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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전문기업 성하에너지가 개인용 초소형 저전력 냉풍기 '미니스톰(MINI STORM)'을 선보였다.

성하에너지는 세계 최초 제습 겸용 냉매 없는 신개념 친환경 세미 에어컨 '미니스톰'을 최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면서 소비자 반응을 미리 확인했고, 펀딩이 마감된 이후에 관심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성하에너지에 따르면 '미니스톰'은 열전도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 받은 전용 워터블럭(2019년 특허청 특허등록) 기술과 KC인증, 전자파 인증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장윤희 대표는 "'2019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뛰어난 과학 기술력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반도체 소자를 이용한 신개념 전자냉각 방식의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일본, 중국 등 해외 수출과 투자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시작으로 향후 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주문자생산 방식의 라인을 자동화 체제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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