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1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與 김성주 "'시민 박원순'이 꿈꾸던 도시가 제가 꿈꾸던 세상"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13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직 시절 서울시가 한 행정 일부를 나열하면서 “‘시민 박원순’이 꿈꾸던 도시가 제가 꿈꾸는 세상”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조선일보DB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조선일보DB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원순이 떠난 날, 서울에 종일 비가 내린다. 빗속에 혼자 우산을 쓰고 서울을 걸었다”며 “내가 요즘 애용하는 공용 자전거 ‘따릉이’가 보이고, 좁은 골목길인데도 차량을 피해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인도가 설치되어 있다. 강변전용차도를 건너기 위해 설치된 횡단보도 신호등에는 보행자 단추를 누르면 15초 만에 파란 신호로 바뀐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서울은 참 좋은 도시다. 앞으로도 서울이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아니, 대한민국 모든 도시가 시민을 위한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며 “그것이 ‘시민 박원순’이 꿈꾸던 도시다. 그리고 제가 꿈꾸는 세상”이라고 했다. 그는 “오늘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을 작정이다. 그냥 떠나간 한 사람을 생각하련다”라고 글을 마쳤다.

[김경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