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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아동학대 고위험군 2500여명 안전 여부 1차 점검 완료"

아시아경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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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복지센터 방문해 현장 간담회
"촘촘하게 작동 가능한 대책 되도록 목소리 들려 달라"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아동·청소년보호 안전대책 중간점검을 위한 간담회에서 "현장에서 촘촘하게 작동 가능한 대책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 부처 및 아동·청소년 보호기관 종사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지난 6월 사회관계장관회의 이후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을 위해 특별 전담팀(TF)을 꾸렸다. 현재 관련한 예산 확보 방안과 법령 정비 사항 등을 마련 중에 있다.


유 부총리는 "기관 간 정보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정보 연계 작업반도 현재 별도로 운영 중"이라며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의 안전 점검을 전수조사하고 있고, 경찰청에서도 지자체 등과 함께 2500여명이 넘는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 여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부총리는 "감염병에 대한 우려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활동으로 아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은 높아지는 반면 조기 발견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보다 신속하게, 엄중한 책임감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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