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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에도 故 박원순 온라인 헌화 100만명 넘어

머니투데이 이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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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온라인 추모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마련된 박 전 시장 '온라인 분향소'에 헌화한 시민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106만3000여명을 넘어섰다.

전날 오전 10시 52만2000여명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해 하루 만에 2배가 증가했다.

온라인 분향소에는 박 전 시장의 사진과 함께 '시민의 삶과 서울의 변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께서 2020년 7월9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시청 앞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직접 찾은 시민도 2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 전 시장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서울대 병원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영결식은 현재 서울시와 tbs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영결식 현장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족과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 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한편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조문의 적절성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에 올라온 '박원순씨 장례를 5일장, 서울특별시장(葬)으로 하는 것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은 56만명을 넘어섰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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