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2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원순 "고통밖에 못 준 가족에게 내내 미안, 모두 안녕"

아주경제 한지연
원문보기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서가 10일 공개됐다.

박 시장은 직접 친필로 쓴 메모 형식의 유서에서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면서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며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남겼다.

박 시장의 유언장은 전날 공관 서재 책상 위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시장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그의 딸이 112에 실종 신고한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색 끝에 이날 오전 0시 1분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한지연 hanji@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2. 2진서연 쇼핑몰 사장
    진서연 쇼핑몰 사장
  3. 3탁재훈 재혼 가능성
    탁재훈 재혼 가능성
  4. 4마레이 트리플더블
    마레이 트리플더블
  5. 5김종민 감독 최다승
    김종민 감독 최다승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