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손혜원 "박원순은 제 마음속 영원한 시장…명복을 빈다"

머니투데이 구단비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사진=김창현 기자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사진=김창현 기자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에 대해 추모를 전했다.

손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둘러 가시려고 그리 열심히 사셨냐"고 회상했다.

이어 "제 마음속 영원한 시장님,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박 시장의 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A씨는 박 시장으로부터 신체 접촉,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개인적인 사진을 받는 등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진술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된 채 실종됐던 박 시장은 수색 끝에 10일 새벽 서울 삼청각 인근 산악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 인해 A씨의 성추행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추가 수사 없이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극단적 여권 지지자들이 A씨의 신상털기 등 2차 가해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에 대표적 친문 정치인인 손 전 의원이 "영원한 시장"이라고 지칭하며 추모하는 것은 이들의 움직임에 부채질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2. 2진서연 쇼핑몰 사장
    진서연 쇼핑몰 사장
  3. 3탁재훈 재혼 가능성
    탁재훈 재혼 가능성
  4. 4마레이 트리플더블
    마레이 트리플더블
  5. 5김종민 감독 최다승
    김종민 감독 최다승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