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6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원순 서울시장 연락두절…딸이 경찰에 신고(3보)

매일경제 조성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9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시장) 휴대전화가 꺼진 최종위치를 추적한 바 성북동 소재 공관주변으로 기지국 위치가 확인돼 기동 2개 중대와 형사기능 등을 동원해 박 시장 소재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수색에는 드론, 경찰견 등도 투입됐다.

박 시장 실종에 앞서 전날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는 박 시장을 상대로 한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일정이 많아서 몸 컨디션이 안좋다'고 한 후 이날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당초 이날 예정됐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면담 일정도 취소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면담은 이날 오후 4시 40분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열릴 예정이었다.

[조성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도이치 주가조작 공모
    도이치 주가조작 공모
  2. 2윤일봉 별세
    윤일봉 별세
  3. 3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최정 오청원배 결승
    최정 오청원배 결승
  5. 5포옛 감독 사임
    포옛 감독 사임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