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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측, 前매니저 부당대우 폭로에 "거짓 주장"...이순재 이어 또 다른 갑질 논란되나

아주경제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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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51) 측이 전(前) 매니저 김모 대표가 자신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대해 "거짓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김 모 대표는 연예매체 스포츠투데이에 13년간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현준과 일하면서 월급을 적정 수준으로 받지 못했고, 폭언과 신현준 가족의 갑질에도 시달렸다고 호소하며 신현준과의 카카오톡 채팅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김 전 대표는 오래전 그만둔 인물로 금전 관계가 얽혀 있는데, 제대로 돈을 주지 않았다거나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현준이 촬영장에서 돌아오는 대로 곧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원로배우 이순재의 전 매니저가 부당대우를 폭로한 데 이어 신현준까지 휘말리면서 이번 이슈가 과거 미투(MeToo)처럼 폭로전으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이순재의 경우 말 그대로 스타 가족의 부당대우에 반발한 폭로였다면, 신현준의 사례는 개인적인 금전 관계도 얽힌 문제에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현준은 조만간 KBS 2TV 스타 가족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로 돼 있어 방송에 차질을 빚을지도 우려된다.

KBS는 이번 일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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